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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의원, ‘23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총 55억 원 확보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4일, ‘23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으로 총 5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히며, “더 밝고 더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대규모 특교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배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확인한 결과, 지역별로는 인천 중구 15억 원, 강화군 20억 원, 옹진군 20억 원이다. 지역에서 신청한 19개 사업 중 15개 사업이 전부 또는 일부 반영됐다. 구체적으로는 중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체험교육장인 안전테마공원 조성 8억 원 ▲공항소음대책 지원 사업의 일환인 용유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2억 원 ▲주민 안전을 위해 공항신도시 5개 공원(영마루, 앞마루, 뒷마루, 앵두, 은골)의 가로등을 교체하는 공원 조도 개선 공사 3억 원 ▲삼목·공항초등학교 부근 보행자 안전을 위한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2억 원이다. 강화군은 ▲범죄예방·초동수사를 위한 방범용 CCTV 확대 구축 및 개선 6억 원 ▲야간 통행 안전을 위한 방범용 LED 보안등 설치 2억 원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황산도 전망 데크·경관 조성 9억 원 ▲녹이 슬고 표면이 벗겨진 국화리 국민체육센터 외벽 교체 3억 원 등이다. 옹진군은 ▲대이작 계남마을의 관광철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5억 원 ▲노후하고 비좁았던 가을1리 경로당 신축 4억 원 ▲ 회차 공간 부족으로 운행에 큰 불편을 주었던 장봉도 공영버스 회차 지역 조성 1억 원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위한 대청면 군도41호선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공사 3억 원 ▲연평면 새마을리 월파피해 방지를 위한 TTP 설치공사 5억 원 ▲상습 침수지역인 연평 군도21호선 도로정비공사 2억 원 등이다. 배준영 의원은 “세수부족 상황에서도 지역 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현안은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각오로 정부를 설득한 결과 적지 않은 특별교부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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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북 해안포 개방 등 안보불안에 따른 지역 안보태세 점검<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이광섭 제17보병사단장과 안보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4일, 시청 소접견실에서 지역군 사령관인 제17보병사단장과 간담회를 열어 안보상황을 청취하고 확고한 통합방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최전방 감시초소(GP) 무장병력 재투입, 서해 해안포 개방 정황 식별 등 현재의 엄중한 안보상황을 고려해 접경지역을 품고 있는 인천시의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한의 계속된 도발 위협은 접경지역을 광범위하게 접하고 있는 인천으로서는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일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가운데 유정복 시장은 북한의 도발에 적극 대처하고 통합방위태세를 완벽하게 유지하여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북한 정찰위성 발사 정황 식별 등 한반도 긴장 고조로 쉴 틈없이 고생하는 장병 및 지휘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으로서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격려하고 “접경지역을 품고 있는 우리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통합방위태세가 더욱 공고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정복 인천시장은 접경지역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오는 12월 6일 연평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때 평화공원 및 연평부대를 방문해 장병을 격려하고 관측소(OP)에서 북방한계선(NLL) 및 군 경계태세를 관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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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설계 됐나? … 인천시, 공사 중인 신축 아파트 긴급 점검<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8월 31일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무량판구조 안전성 등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검단신도시 내 공사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벽체 철근 누락의 원인이 설계 오류로 확인됨에 따라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현재 시공 중인 아파트 총 10개 단지가 대상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에 발생한 검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사고 조사 결과 설계·시공 과정에서의 무량판 구조 전단보강 철근 누락에 이어, 최근 설계 오류로 벽체 철근이 누락된 사실이 또다시 확인됨에 따라 인천시 차원에서 민간 아파트의 설계 오류가 있는지를 검토하기 위한 조치다. 설계 오류를 검토하기 위해서는 건축구조 분야의 지식·기술,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이 필요하고 점검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올해는 우선 검단신도시 내 민간 아파트 공사 현장의 설계도서를 긴급 점검하고, 내년부터는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확대해 설계도서 검토와 설계도면 대로 제대로 시공되고 있는지를 단계별로 점검할 계획이다. 우선 검단신도시 내 공사가 진행 중인 민간 아파트 현장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을 선정해 구조계산서 및 구조 도면을 검토, 구조 안전성을 검증해 점검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양호 인천시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은 설계 적정성을 근본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점검이 될 것”이라며 “인천시 차원에서 설계 오류 사항을 철저히 검증해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입주예정자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내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공사 초기 단계부터 구조계산, 설계도서 등을 확인하고, 공사 중에는 설계도면 대로 시공됐는지 빈틈없이 확인해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주거 안전망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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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복지재단, 강화군경영자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강화군복지재단이 지난 13일 강화군경영자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강화군복지재단(이사장 오윤근)이 지난 13일 강화군경영자협의회(회장 한광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화군 복지사업을 위한 파트너로서 복지증진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한광열 회장은 “복지재단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보호하고, 기부 모금 문화를 확산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윤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지속 가능한 복지사업 확대를 위해 양 기관이 다방면에서 교류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복지재단과 경영자협의회는 2024년부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초청해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열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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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시설관리공단, ESG 경영활동의 일환...농민고충 해소<강화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이 농촌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강화군시설관리공단)>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왕근)은 지난 13일 불은면 삼동암리 소재 과수농가에 공단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농촌봉사활동에 나서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고충을 해소하는 데 일조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 직원들의 자발적 사회공헌활동단체(너나들이 봉사단)의 참여로 20여 명의 직원들이 인력 부족으로 힘듦을 겪고 있는 농가에 발 벗고 나서 2천여 평의 배밭에 소중한 농작물들의 수확과 운반 등 상품화 작업을 도왔다. 송왕근 이사장은 “매년 농촌사회의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다짐하며, 더불어 기쁜 마음으로 함께 봉사에 나서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공단의 ESG 경영활동이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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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집합건물 표준관리규약’전면 개정<인천광역시청 전경.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집합건물의 효율적이고 공정한 관리를 위해 ‘인천시 집합건물 표준관리규약’을 전면 개정했다고 밝혔다. 집합건물은 오피스텔이나 상가와 같이 1개 동의 건물이 여러 개의 부분으로 구분 소유되는 건물을 말한다. 집합건물 표준관리규약은 건물과 대지 및 부속시설의 관리·사용에 필요한 사항을 정할 때 참고하는 일종의 관리 기준안으로서, 각 집합건물은 인천시가 만든 표준관리규약을 참조해 자체 관리규약을 만든다. 인천시는 지난 9월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약칭: 집합건물법)이 개정되고 법무부가 표준규약을 마련함에 따라 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각종 관리기준을 정비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전유부분이 50개 이상인 건물의 관리인은 관리단의 사무 집행을 위한 모든 거래행위에 관한 장부를 월별로 작성해 5년간 보관 △관리단 사무 보고 대상이 구분소유자에서 임차인까지 확대 △서면 또는 전자적 방법에 의한 결의요건을 구분소유자 및 의결권 5분의 4 이상에서 구분소유자 및 의결권 4분의 3 이상으로 완화 등의 내용을 반영했다. 이 밖에 건물의 용도, 관리위원회 설치 여부 등에 따른 유형별 표준관리규약도 6종으로 세분화해 제공한다. 인천시 관내 오피스텔, 상가, 소규모 공동주택 등 집합건물은 이번 개정 표준관리규약을 참조해 관리단 집회에서 구분소유자 4분의 3 이상 및 의결권 4분의 3 이상 찬성으로 관리규약을 개정할 수 있다. 개정된 ‘인천시 집합건물 표준관리규약’은 인천시 누리집(분야별 정보 – 도시·주택·토지 – 건축·건설·주택)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박형수 인천시 건축과장은 “이번 집합건물 표준관리규약 개정이 공정하고 체계적인 집합건물 관리를 위한 합리적 기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집합건물 관리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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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철도노조 총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마련<인천시청 전경. (사진=인천시)> 인천시가 철도노조 총파업에 대비한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열차 운행 차질 등으로 발생 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가능 교통수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철도노조는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총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행하는 인천 시내 노선은 경인선(인천역~부개역)과 수인선(인천역∼소래포구역)으로 시는 철도 운행 감축 대비해 서울지하철 7호선 증회와 시내·광역버스 등 대체 가능 교통수단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인천 시외 구간 수송대책으로는 철도파업으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서울교통공사와 협의해 9월15일과 18일 출근 시간대 서울지하철 7호선 상·하선 운행을 각각 2회씩 증회(256회→260회)운영키로 했다. 또한, 경인선 3개 역(주안, 동암, 부평역)과 수인선 주요 환승역, 이용객이 많은 역을 선정(인천, 인하대, 원인재, 논현역)해 철도 운행률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전세버스를 투입(2개 노선 20대 총 20회 운행 예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출퇴근시간대 혼잡도 개선을 위해 6개 노선(11대)에 투입중인 전세버스를 활용, 파업상황시 인천~서울지역 이동 수요 증가에 따라 광역버스에 가중될 수 있는 혼잡도를 완화할 계획이다. 인천 시내 구간 수송대책은 213개 노선 2,204대를 운영 중인 시내버스를 철도파업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출퇴근 시간대 혼잡 방지를 위해 첨두·비첨두 시간대에 배차간격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출근 및 퇴근시간대에 노선별 1~2회 증회 운영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예비차량(최대 135대)의 주요 역 추가 운행 등은 총파업 추이에 따라 추가 조치할 예정이며, 승용차 요일제도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한시적으로 해제할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1, 2호선은 정상 운행하고, 막차시간은 코레일 열차와 연계해 조정할 계획이며, 시 자체 비상 수송대책 상황실은 파업 하루 전인 13일부터 파업 종료시까지 24시간 운영한다. 또한, 시민불편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4개조 10명으로 부평역 등 현장 상황을 출근시간대에 점검한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철도파업시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중교통 특별 수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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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여권은 챙기셨나요?<여권보관함.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추석을 포함한 황금연휴가 다가오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여권 만료일을 확인해 볼 것을 당부했다.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9월 추석을 시작으로 연차 사용 시 최장 12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업계 및 항공사는 추가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 일반여권 및 긴급여권 발급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설 명절 연휴기간 코로나19 펜데믹이 해소되면서, 만료된 여권을 재발급받기 위해 시청과 군·구청 민원실은 북새통을 이뤘다. 평소 6~7일이 소요되던 여권 발급기간은, 최장 8일을 넘기는 일이 벌어졌고, 일회용 여권인 긴급여권 발급량도 폭증했다. 현재 인천시는 여권 발급 신청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인천시와 군·구에서는 자체적으로 연장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인천시청 토요일(9시~12시) ▲중구청, 중구2청 월요일(18시30분~20시30분) ▲강화군청 화요일(18시~20시) ▲미추홀구청 화요일(18시~21시) ▲계양구청 목요일(18시~21시) ▲남동구청 목요일(18시~20시) 연장 운영 중이다. 기존에 여권을 발급받았던 적이 있는 성인은 온라인으로 재발급 신청을 할 수 있다.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재발급신청을 하면 접수방문없이 수령방문만 하면 되기 때문에, 2회 방문을 1회 방문으로 줄일 수 있어 편리하다. 김선구 인천시 시민봉사과장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여권 발급신청이 추석연휴 전 폭증할 수 있다”며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면 여권 기간이 남아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2주 이상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미리 발급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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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으로 출산율 높여<산모지원사업을 신청하고 있는 주민. (사진=강화군)>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초저출산 시대 인구소멸위기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행복한 임신! 행복한 출산! 강화군은 행복한 임신, 행복한 출산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임신출산 건강관리를 위해 임산부에게 혈액검사, 영양제, 출산용품 등을 지원하며, 건강한 출산을 돕고 있으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해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영양관리, 모유 수유지도, 신생아돌보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에 대해서는 일부를 환급해 주고 있다. ▲산전·산후 우울증 자가 검진을 통해 우울감 정도를 확인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 지도와 정신건강센터를 연계하고 있다. ▣ 고위험 산모 지원사업으로 출산율 향상 꾀하다.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체외 및 인공수정 등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약재 3개월 지원, 침구치료 등 한의학적 난임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고위험 산모를 대상으로 중증 임신중독증, 전치태반, 고혈압, 당뇨 등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임산부에게 진료비를 지원하며, 출산율 향상을 꾀하고 있다. ▣ 경제적 부담완화 및 건강한 성장 돕는다...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지원 또한, 신생아의 선청성 장애 조기검진과 미숙아의 의료비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신생아의 장애 발생 예방을 돕고 있다. 지원 사업으로 ▲선천성대상이상 환아에게 외래선별검사비, 확진검사비, 특수조제분유 등 지원 ▲선천성이상아 및 미숙아에 인큐베이터지원, 긴급 수술비등 의료비 지원 ▲선청성 난청검사에 따른 외래진료비, 보청기 등을 지원하며, 건강한 성장 발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회 노출 기피로 산전관리가 취약한 청소년 산모에게 약제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출산가정에 기저귀 및 조제분유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통해 안정된 출산 환경 마련하여 산모와 아이가 건강한 첫 출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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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인재 양성의 산실 서울 제3장학관 개관식 성료<강화군 제3장학관 앞에서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약 100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의 환영 속 서울 동대문구에 제3장학관을 개관했다. 7일, 개관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해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인천시의회 의원, 장기천 대한노인회 강화지회장, 김성환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 입사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해 제3장학관 개관을 축하했다. <제3장학관 내부. (사진=송세용 기자)> 제3장학관은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에 위치하며, 지하 2층에서 지상 10층 총 117실 규모로 조성됐다. 2인실로 이용할 경우 300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크기며, 스터디룸·체력단련실·휴게실·간이주방 등 여러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특히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환승역인 회기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 또한 매우 뛰어나다. 군에 따르면 강화 장학관은 월 13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입사가 가능해 그동안 많은 학생·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지만, 해마다 입사를 원하는 학생에 비해 기숙사가 부족하여 한 가정에 동시 1명만 입사를 허용하는 등 제한을 두어 추첨을 통해 입사생을 선발해 왔다. <강화군 제3장학관을 방문한 학부모들. (사진=송세용 기자)> 이에 강화군은 부족한 기숙사 확충을 위해 제3장학관 건립사업을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출범 1년여 만에 제3장학관을 개관하게 됐다. 이번 제3장학관 개관을 통해 대학이 밀집해 있는 동대문구 및 강북지역 소재 대학교에 진학하는 강화군 출신 학생들의 주거 안정 및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리모델링 중인 인천 제4장학관까지 개관하게 되면, 강화군은 전국 최초로 4개의 장학관에 300실 이상의 방을 갖추게 된다. 기존 2인 1인실 운영방식에서 1인실 운영을 병행하고, 입사 횟수도 늘어나는 등 입사생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유천호 강화군수가 개관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유천호 군수는 축사를 통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진행된 제3장학관 개관식을 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강화군 장학관이 단순한 생활 주거 공간을 넘어 강화군 인재 양성의 산실이자 강화군에 대한 자부심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인재를 육성하는 일이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는 신념으로 미래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승한 의장이 제3장학관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박승한 의장은 “학생들이 꿈을 실현해 나가는 제3학관 개관을 축하드린다”며 “내년 제4장학관까지 하면 전국 최초로 4개의 장학관을 운영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제1, 2장학관도 유천호 군수님이 시작했다”면서 “사실 처음 13만 원의 사용료를 두고 군의회에서는 너무 저렴하다는 지적을 했었다. 그러나 유천호 군수님께서 ‘수익을 위한 사업이 아닌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을 덜어주는 사업’이라며 강력히 추진해 오늘 장학관 개관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박용철 시의원이 제3장학관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박용철 시의원은 “저도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의 입장으로 이런 좋은 시설이 마련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천호 군수님을 뵈면서 우리 후세, 아이들을 위한 사업에 대해서만큼은 대한민국에서 누구도 못 따라간다는 생각을 하고있으며, 인천시의회 의원 후배로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인천시의회 의원으로서, 예결위 위원으로서 강화군 호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천 대한노인회 강회지회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장기천 대한노인회 강화지회장은 “오늘 제3장학관 개관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교육사업뿐 아니라 노인복지 및 강화 유공자에게도 많은 관심을 두고 애써주시는 유천호 강화군수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성환 교육장이 강화군 제3장학관 개관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김성환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오늘 제3장학관을 보며, 사실 이런 사업은 교육청에서 해야 하는 일임에도 강화군에서 멋지게 장학관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타 교육청에 있는 학교의 경우 시·군에서 천만 원도 지원받기 힘들지만 강화군에서는 제일 적게 지원받아도 2천 만 원이다”라며 “강화군민과 강화군에서 끊임없이 노력해 주신 덕분에 강화가 교육하기 좋은 도시가 되었다”고 유천호 군수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제3장학관은 현재 47명의 학생들이 1인 1실로 이용하고 있으며, 남은 호실은 수시모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